◇ 구제역 긴급접종 오늘 완료
경기도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까지 소와 돼지에 대해 백신 긴급 예방접종을 완료합니다.
경기도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는 그제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지역 천982농가 46만7천 마리에 대한 긴급 일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인접 지자체인 이천·용인·평택지역 2천51농가 74만8천 마리에 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늘 나머지 27개 시·군 6천689농가 113만2천 마리에 백신 접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25개 공동주택 단지 관리비 감사경기도는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비 등에 대해 감사를 진행합니다.
감사 대상 단지는 민원감사 대상 10개 단지와 기획감사 대상 15개 단지입니다.
민원감사는 전체 입주민 3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요청할 경우 하는 감사로, 경기도는 수요조사를 통해 10개 단지를 선정해 감사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한강하구 연구용역 착수경기도는 오늘 '한강하구 남북 공동수역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도는 한강하구의 경제적·생태적·역사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평화적인 활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상 지역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인천 강화 서도면 말도 67㎞ 구간입니다.
◇ 설 대목 노린 '양심불량' 식품업소 76곳 적발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설 대목을 노리고 유통기한을 조작하는 등 부정·불량식품을 만들어 팔아 온 업체 76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내용은 제조 일자와 유통기한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표시기준 위반, 기준과 규격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무허가 또는 미신고 영업 등입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12개 유형 30개 제품을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동물위생시험소에 성분 검사도 의뢰했습니다.
◇ 설 연휴 학교 등 천849곳 주차장 개방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경기도를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과 학교 천849곳의 주차장을 개방합니다.
주차장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하는 다음 달 2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입니다.
모든 기관과 학교가 주차장 개방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개방 기관과 시간 등 상세한 내용은 공공데이터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 어린이집 모든 통학차량에 유아용 시트 지원경기도는 부모 안심 보육환경 조성 차원에서 올해 경기도 내 어린이집 모든 통학차량에 유아용 카시트 등 안전보호장구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예정인 안전보호장구는 유아용 부스터와 유아용 벨트, 주니어 카시트 등이며, 지원 금액은 안전보호장구 개당 7만원입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도비 13억4천여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도비 30%, 시·군비 70% 비율로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