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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슈퍼 루키 변준형' KGC 긴 7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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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슈퍼 루키 변준형' KGC 긴 7연패 탈출

    변준형. (사진=KBL 제공)

     

    슈퍼 루키가 돌아왔다. KGC도 긴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KGC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SKT 5GX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DB를 102대71, 31점 차로 완파했다. 7연패를 끊은 KGC는 19승21패를 기록, DB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KGC 김승기 감독이 문성곤 만큼 기다렸던 선수가 바로 슈퍼 루키 변준형이다.

    변준형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KGC 유니폼을 입었다. 16경기 평균 6.44점 1.75어시스트로 신인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하지만 1월13일 전자랜드전 이후 5경기를 결장했다. KGC도 변준형이 빠진 5경기를 모두 졌다.

    변준형은 복귀 전부터 펄펄 날았다. 자신감이 있었다. 3점슛 2개와 함께 15점을 기록했다. 박지훈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 사이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하면서 어시스트도 4개를 배달했다. 리바운드도 4개.

    저스틴 에드워즈가 38점을 퍼부으며 마커스 포스터(28점)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또 양희종은 코피를 쏟기 전까지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문성곤도 6점 리바운드 5개와 함께 스틸 4개의 수비력을 선보였다.

    DB는 포스터와 박지훈(10점) 외 두 자리 득점이 없었다. 특히 KGC에 11개의 스틸을 내주는 등 턴오버 20개를 쏟아냈다.

    전자랜드는 삼성을 84대78로 격파했다. 26승13패, 선두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다시 3.5경기로 좁혔다. 반면 삼성은 유진 펠프스, 이관희의 결장과 함께 5연패 수렁에 빠졌다. 10승30패 최하위.

    오리온은 SK를 91대86으로 꺾고, 20승20패 단독 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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