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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응급센터장 설 연휴 중 숨져

사건/사고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응급센터장 설 연휴 중 숨져

    급성 심장마비로 추정…7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설 연휴 근무 중 숨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윤 센터장이 지난 4일 오후 5시 50분쯤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윤 센터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갈 예정이었고 지난 2일 이후 연락이 끊겼지만, 응급의료시스템상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센터장의 사망 원인은 급성 심장마비로 추정되며 이날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윤 센터장은 지난 2002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때부터 응급의료기획팀장으로 합류해 응급의료 전용 헬기를 도입하고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을 도맡아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했다고 국립중앙의료원은 밝혔다.

    윤 센터장의 빈소는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지며 오전 11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영결식은 오는 10일 오전 9시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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