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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앙침례교회 창립 43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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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중앙침례교회 창립 43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

    1대부터 3대 담임목사까지 모두 참석..모범적 리더십 이양

    강남중앙침례교회가 지난주일 창립 43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1976년 창립해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강남중앙침례교회. 지난주일, 의미 있고 뜻 깊은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회를 개척한 김충기 원로목사와 지난 2002년부터 2대 담임목사를 맡아 큰 탈 없이 교회를 이끌어온 피영민 목사, 그리고 피 목사의 뒤를 이어 제 3대 담임목사가 된 최병락 목사가 한 자리에 모여 창립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예배당을 가득 메운 교인들은 새 담임목사가 된 최병락 목사를 축복하며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설교를 한 피영민 목사는 "강남중앙침례교회가 그리스도를 높이는 교회로 부흥하고 발전하길 원한다"며 "최병락 담임목사를 도와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제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최병락 목사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에 부임하게 돼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하나님께서 잘 인도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병락 목사는 지난 2002년 미국 달라스에서 세미한교회를 개척해 2012년까지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형교회의 세습으로 지난 한해 사회의 지탄을 받았던 한국교회. 강남중앙침례교회의 모범적인 리더십 이양이 한국교회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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