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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5경기 연속 풀타임…디종은 강등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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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훈, 5경기 연속 풀타임…디종은 강등권 위기

    권창훈. (사진=디종FCO 홈페이지)

     

    권창훈(25, 디종FCO)이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권창훈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가스통 제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 마르세유와 홈 경기에서 교체 없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부상에서 완전 회복한 모습이다.

    권창훈은 지난해 5월 리그앙 최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도 좌절됐다. 이후 긴 재활을 거쳐 지난해 12월20일 보르도와 리그컵 16강을 통해 복귀했다. 조금씩 출전시간을 끌어올렸고, 최근 5경기(컵대회 포함)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권창훈은 총 3개의 슈팅을 때렸다. 크로스는 팀 내 가장 많은 7개를 올리며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했다. 다만 공을 놓친 횟수가 양 팀 최다 24번일 정도로 몸이 가볍지는 않았다.

    디종도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18분 조던 마리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1분 마리오 발로텔레와 후반 29분 루카스 오캄포스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디종은 5승5무13패 승점 20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9위 아미앵(승점 18점)과 승점 2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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