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친환경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에 5년간 600억원 투자

기업/산업

    친환경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에 5년간 600억원 투자

    (사진=자료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한 수소 생산·저장 분야 원천기술 개발에 올해부터 5년간 약 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과기부는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올해 진행할 친환경·고효율 수소 생산과 안정적 저장을 위한 121억원 규모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신규과제는 차세대 기술 고도화, 미래 유망 신기술 발굴, 사업화 모델 기반의 기술개발 등 3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차세대 기술 고도화 과제로,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빠르게 점쳐지고 있는 알칼라인 수전해,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액상유기화합물 수소저장 등 3개 기술에 각각 1개 연구단을 지원하고, 기술별로 핵심소재․요소기술 개발 및 소규모 실증을 추진한다.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신기술도 발굴한다. 3개 기술을 제외한 분야에 대해 경쟁형 연구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18개 과제 선기획 연구 후 평가를 통해 본 연구 추진과제를 선정한다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후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기후산업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기후산업육성모델인 '친환경 충전소'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이 과제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충전소 현장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2019년도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 및 '2019년도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