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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부상 김선형 대신 농구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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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래, 부상 김선형 대신 농구대표팀 합류

    김시래. (사진=KBL 제공)

     

    김시래(LG)가 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김선형(SK)의 부상으로 김시래를 최종 12명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김선형은 1월31일 KCC전이 끝난 뒤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당초 빠른 복귀와 함께 대표팀 합류를 노렸지만, 정밀 진단 결과 2~3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SK 경기에도 뛰지 못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김시래를 호출했다. 이로써 농구대표팀 가드진은 박찬희(전자랜드)와 이정현(KCC), 김시래로 꾸려졌다.

    한편 농구대표팀은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다. 22일과 24일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시리아, 레바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농구대표팀은 이미 농구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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