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이 최근 '보복 운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최민수 촬영 분량을 예정대로 방송하기로 했다.
SBS는 11일 "새롭게 합류하는 두 커플, 최민수-강주은 부부와 정겨운-김우림 부부 이야기가 오늘 처음 공개된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 첫 만남부터 결혼 2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결혼생활이 낱낱이 공개된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최민수가 지난해 9월 여의도 한 도로에서 앞차가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앞지른 뒤 급정거해 사고를 냈고, 상대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며 불구속기소 했다.
이에 대해 최민수는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송구하다"면서도 "상대가 먼저 내 차를 상하게 한 느낌이 들어 따라갔다가 싸움이 붙었고, 상대가 먼저 '연예활동 못 하게 해주겠다'는 등 모욕적인 말을 들어 화가 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