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당 추천 5.18진상규명위원 2명 재추천 요구(1보)

권태오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세 명 중 2명에 대한 임명을 거부하고 재추천 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국회에 보냈다.

한국당이 추천한 진상규명 위원은 차기환 변호사와 권태오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등이다. 이 가운데 문 대통령이 임명을 거부한 사람은 권태오, 이동욱 두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