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진=성남FC 제공)
성남FC가 측면 공격수 이건(23)을 영입했다.
성남은 12일 "K리그2(챌린지) 안산에서 활약하던 이건을 영입해 측면 포지션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건은 2017년 안산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했다. 2년 동안 통산 성적은 41경기 3골 1도움. 2018년 1월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아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도 했다.
성남은 "빠른 스피드를 통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넘나드는 플레이가 강점"이라면서 "윙어와 윙백 모두 소화가 가능해 멀티 측면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이건은 "K리그1(클래식)에서 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성남에 감사드린다. 열심히 노력해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