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을 알리는 알림음이 5년 만에 새로 개편됐다고 카카오가 12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알림음 중에선 '카톡', '카톡왔숑' 등 6개만 남기고 신규 알림음 26개를 추가한다.
'카톡'의 경쾌한 버전과 우울한 버전, '뭐해뭐해', '자니', '멍멍', '사이렌', '국악' 등이다.
채팅방 오른쪽 위의 메뉴 버튼을 누른 후 설정 아이콘을 터치하면 채팅방별 알림음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 플러스친구 및 알림톡에 특화된 알림음도 추가로 개발하고, 보이스톡과 페이스톡 수·발신 연결음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대화 상대에 따라 채팅방 배경화면을 다르게 설정하는 패턴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 알림음도 대화 상대에 따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알림음을 넣어 리뉴얼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