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단장 정대원)은 지난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연구교류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 산업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 자동차부품연구원(본부장 이천환)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관련 기업과 기관, 호남대학교 등 산·학·연 각 분야에서 자동차 관련 연구와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혁신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산업연구원 조철 박사의 '차세대 자동차의 현황과 발전방향', 에이치브레인 조승표 대표의 '자율주행 C-ITS 기술' 등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한 자동차산업 동향 파악, 광주시 부품업체와의 간담회를 겸한 만찬 등도 진행됐다.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은 "광주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호남대와 자동차 산업계,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친환경자동차도시 광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