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의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중구청은 14일 오후 12시 35분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역 1번 출구 근처 2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다.
불은 건물 1층의 한 아크릴 철물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관 등 진압 인력 77명과 소방차 22대가 출동해 초기 진압에 나선 상태다.
중구청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안전 재난 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