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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이어 김성준까지...울산, '서울産 허리'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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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호 이어 김성준까지...울산, '서울産 허리' 장착

    14년 만의 K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은 K리그 236경기 출전 경력의 베테랑 미드필더 김성준을 영입해 허리를 강화했다.(사진=울산 현대)

     

    14년 만의 K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이 서울 출신 베테랑 중원을 장착했다.

    K리그1 울산 현대는 14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성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준은 2009년 대전 시티즌에서 K리그에 데뷔해 성남과 상주를 거쳐 지난 시즌 서울에서 활약했다. 2014시즌에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임대 생활도 했다.

    폭넓은 활동량과 패스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연계 플레이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공수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은 김성준은 K리그 통산 236경기 19골 17도움을 기록했고, A매치 3경기도 출전했다.

    특히 앞서 울산 유니폼을 입은 신진호와 함께 지난 시즌 FC서울의 중원을 구성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듀오라는 점에서 14년 만의 K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의 무게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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