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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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8시 41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점포 3곳이 불에 탔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0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 잔불을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당국은 8시 5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와 소방 인력 156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상가 안 건물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