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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검찰, 김태우 전 수사관 2차 소환조사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알게 된 비밀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김태우 전 수사관이 18일 검찰 2차 소환조사를 받는다.

    김 전 수사관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알게 된 첩보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청와대로부터 고발됐다.

    김 전 수사관은 오늘 오전 10시 수원지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 전 수사관 측은 청와대가 드루킹 특검 수사 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국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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