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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마지막 승부수' 단신 외인 티그 대신 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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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의 '마지막 승부수' 단신 외인 티그 대신 킨 영입

    마퀴스 티그. (사진=KBL 제공)

     

    6강 경쟁 중인 KCC가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KBL은 18일 "KCC가 단신 외국인 선수 마퀴스 티그를 대신해 마커스 킨 영입에 대한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교체 이유는 기타사유, 즉 기량 미달이다. 킨은 19일 신장을 측정할 예정이다.

    NBA에서 활약 중인 제프 티그(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동생인 티그는 NBA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43경기에서 평균 22분46초를 소화한 가운데 평균 11.8점 3.6어시스트로 기대 이하 활약을 펼쳤다.

    KCC는 9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22승23패 6위에 머물고 있다. 결국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칼을 꺼내들었다.

    새 단신 외국인 선수인 킨은 175cm 포인트가드다. 2017년 NBA 드래프트에서 30개 구단으로부터 지명을 받지 못한 뒤 서머리그에서 워싱턴 워저즈 소속으로 뛰었지만, 결국 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뛰었고, 지난해 12월 G리그 멤피스 허슬과 계약했다. G리그 성적은 25경기 평균 8.2점 3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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