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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챔피언스리그' 리버풀·뮌헨, 리옹·바르사 모두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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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했던 챔피언스리그' 리버풀·뮌헨, 리옹·바르사 모두 0-0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은 명단 제외

    20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과. (사진=UEFA 홈페이지)

     

    챔피언스리그가 조용했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올랭피크 리옹과 FC바르셀로나의 16강 맞대결 모두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2차전은 14일 바이에른 뮌헨 홈에서 열린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전을 기다렸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통산 29경기에서 16번이나 진 아픈 경험이 있기 때문.

    클롭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를 출전시켰다. 하지만 슈팅 16개(유효 2개)를 때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다. 안필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전 3경기 연속 0대0 무승부. 1969년 10월부터 1971년 12월 토트넘전 4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안필드에서 특정팀 상대 최다 무득점 무승부다.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는 후반 36분 킹슬리 코망 대신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UEFA 대회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FC바르셀로나는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 원정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볼 점유율에서 FC바르셀로나가 59%로 앞섰고, 슈팅은 무려 24개(유효 5개)였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는 올랭피크 리옹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올랭피크 리옹 골키퍼 안토니 로페스는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8점을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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