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21일 올 들어 두번째 고위당정협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회의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후에 열리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북미정상회담 전망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또 광주형 일자리로 대표되는 상생형 일자리 추진 방안도 논의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가서명한 방위비분담금 협상 결과를 공유하고 국회비준을 위해 정부여당이 공동 보조를 취하는 문제도 의제에 올려진다.
회의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외교부 장관,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안보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정무수석,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등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