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30 연령대의 청년 중 63.5%가 '빚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구직자, 직장인 할 것 없이 빚의 원인 1위는 등록금 및 학비였습니다. 이어서 생활비와 함께 자취방 전월세 자금도 큰 빚의 원인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20대 삶을 좌우하는 '양대산맥', 학자금과 보증금. 대학 입학과 함께 빚이 시작될 거라는 것을 19살 땐 미처 가늠하지 못했습니다. 보증금 1000만 원 목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도요.
이러한 양대산맥을 조금은 낮춰주는 지자체별 청년 지원 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정책과 청년 임차 보증금 융자 지원 정책입니다.
짧은 영상을 통해 어떤 정책인지 한 번 살펴보고, 가능하다면 꼭 신청해보세요. 서울시의 경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2월 28일(목)까지, 청년 임차 보증금 융자 지원은 상시로 접수를 받고 있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