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의 후원으로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선수상을 제정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도 이달의 선수상이 제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 이하 POTM)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POTM은 전문가 의견(70%), K리그 팬 투표(20%), EA코리아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0%)를 토대로 선발된다.
선정된 선수는 ▲ 트로피 및 상금 수여식 ▲ 특집기사 소개 ▲ 유니폼에 ‘POTM’ 패치 마킹 ▲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으로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EA코리아와의 브랜딩/홍보 활동 협업을 통한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트로피 수여식에서는 EA코리아가 선수를 직접 만나 미션 챌린지,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 사인 세레모니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EA코리아는 연맹과 지난 2017년 비디오게임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이래, 심판 유니폼, 전광판 광고 그리고 선수 인터뷰 시 로고를 노출해 왔다.
K리그는 FIFA온라인4 게임 내에서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에게 ‘FIFA온라인4 Most Selected Player’ 시상, FIFA온라인4 아마추어게임 대회 ‘FIFA온라인4 AFATT대회’ K리그 유니폼 착용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POTM 역시 양사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동 발전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