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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로 떠난 류준열… '트래블러', 3% 시청률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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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로 떠난 류준열… '트래블러', 3% 시청률로 출발

    21일 방송된 JTBC 여행 예능 '트래블러' (사진='트래블러' 캡처)

     

    류준열과 이제훈의 자유로운 쿠바 여행기를 담은 JTBC 새 예능 '트래블러' 첫 방송이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 트래블러'(이하 트래블러)의 1회 시청률은 3.137%(유료방송 전국 가구 기준)였다. 유료방송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4.2%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까지 뛰었다.

    '트래블러'는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의 간섭 없이 두 사람이 뜻을 모아 하는 배낭 여행기가 그려진다.

    데뷔 전부터 여러 나라를 여행했고 배낭여행 경험도 있는 류준열은 이제훈보다 먼저 쿠바에 도착했다. 30시간이나 걸려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도착한 그는 가이드 북보다 저렴하게 택시를 이용했다. 류준열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택시에 타 쿠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여행 이틀 차에는 가이드 북과 카메라만 들고 발길 닿는 대로 떠났다. 뜻밖의 '바가지'를 쓰기도 했다. 한 버스커가 나타나 노래를 부르더니 과한 팁을 당당하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류준열은 흥정을 해 팁을 낮췄고 "과한 걸 알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다"며 여유를 보였다.

    또한 류준열은 다음에 머물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와이파이 카드를 사지 못해 1시간이 넘도록 직접 걸어 다니며 숙소를 찾던 류준열은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해 제작진이 묵을 방까지 챙기는 데 성공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함께 비냘레스에 가기로 한 빨간 올드카가 사라지고, 갑작스럽게 촬영이 철수되는 등 험난한 여행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류준열의 여행 메이트 이제훈은 연말 일정으로 이후 방송에서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JTBC 여행 예능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트래블러' 첫 방송에서는 쿠바 아바나에 도착한 류준열의 자유 여행이 펼쳐졌다. (사진='트래블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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