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1~3위까지 전부 한국 영화가 차지하면서 외화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주말(22~24일) 동안 83만9508명 관객을 확보해 누적 관객수 117만6184명을 달성했다.
개봉 5일 째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면서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1500만' 고지를 넘긴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은 주말 동안 47만8269명 관객을 모으며 최종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현재까지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수는 1541만7324명이다.
영화 '증인'은 이번 주말에 150만을 돌파했다. 주말 동안 45만4043명 관객을 동원하며 최종적으로 누적 관객수 156만27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