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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3만3000명 채용…전년比 28.7%↑

사회 일반

    올해 지방공무원 3만3000명 채용…전년比 28.7%↑

    소방직 5604명.사회복지직 2440명,보건 및 간호직 1933명 선발
    장애인,저소득층 공직진출 기회 확대

     

    행정안전부는 25일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3만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2만5692명) 보다 28.7%(7368명) 증가한 규모다.

    소방과 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충원수요가 반영됐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5725명이며, 특정직 5621명(소방직 5604명, 교육직 8명, 자치경찰 9명),임기제 1681명,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한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39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4366명), 경북(3167명), 경남(2782명), 전남(2399명)등의 순이다

    직렬별로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5604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440명,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933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만6805명(81.1%),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6255명(18.9%) 채용할 예정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도 확대된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4%) 보다 높은 1194명(4.8%),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 보다 높은 957명(3.9%)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2019년 공채 필기시험은 9급 6월 15일(토), 7급 10월 12일(토)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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