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 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교역과 에너지 등의 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이 추진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전날 서울에 도착한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았으며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