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3.1절을 앞두고 일본의 도쿄에서 해외동포들이 기념행사를 열었다.
3·1절 100주년 해외동포대회 실행위원회는 26일 저녁 도쿄 아카바네회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동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쿄 3.1절 행사에는 김홍걸 민화협 의장과 이종걸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재일조선인총연합회, 총련 동포를 중심으로 약 7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 이행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하는 등 5개 항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