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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마지막 종교·양심적 병역 거부자 가석방

     

    교정시설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종교·양심적 병역 거부자가 오늘 오전 10시 가석방된다.

    지난해 11월 초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자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법무부는 형을 확정받고 교정시설에 수용 중이던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를 같은 달 30일부터 가석방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한 명이 오늘 가석방되면서 3개월 만에 대법원 판결 당시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종교·양심적 병역거부자 70명 전원이 풀려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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