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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영화 봇물 속 '사바하' 11일 째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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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영화 봇물 속 '사바하' 11일 째 200만 돌파

    영화 '사바하'가 개봉 11일 째인 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2일까지 누적관객수 202만6221명을 기록했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신흥 종교라는 신선한 소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역주행 끝에 1위 자리를 차지해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상위권이기에 한 동안 흥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재현 감독과 이정재·박정민·이재인·진선규·이다윗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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