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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혼복 희망' 서승재-채유정, 2주 연속 국제대회 金

스포츠일반

    '韓 혼복 희망' 서승재-채유정, 2주 연속 국제대회 金

    3일(현지 시각) 끝난 독일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우승으로 지난주 스페인 마스터스까지 2주 연속 금메달을 따낸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서승재(오른쪽)-채유정.(사진=요넥스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혼합 복식 기대주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이 2주 연속 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은 3일(현지 시각)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2019 독일오픈 선수권 혼합 복식 결승에서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에마누엘 위드자자(인도네시아)를 2 대 0(21-17 21-11)로 완파했다.

    지난주 스페인 마스터스까지 2주 연속 금빛 스매싱을 선보였다. 지난주 세계 랭킹이 4계단 뛰어올라 10위에 오른 서승재-채유정은 2주 연속 우승으로 내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첫 게임 기선 제압이 컸다. 서승재-채유정은 17 대 17로 맞선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뽑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기세가 오른 둘은 2게임에서 21 대 11로 전의를 잃은 상대를 몰아붙여 우승을 확정했다.

    8강 고비를 넘은 게 결정적이었다. 서승재-채유정은 지난 1일 8강전에서 세계 4위의 난적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태국)를 2 대 1(21-10 14-21 21-19)로 눌렀다.

    고비를 넘자 이후는 순조로웠다. 서승재-채유정은 4강전에서 12위 고순후앗-라이셰본제미에(말레이시아)에 이어 결승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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