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 오전 7시부터 각 사립유치원에 사행정인력을 배치해 개학 여부를 확인한다.
이에 따라 전국 사립유치원 총 3875곳(3월1일 기준)에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주민센터, 파출소 직원이 1명씩 3인 1조로 출동한다.
개학연기가 확인된 유치원의 경우 즉시 시정명령이 내려지며 다음날인 5일도 방문조사가 이뤄진 다음, 여전히 개학연기 상태로 확인되면 이날 바로 유아교육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