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본부 17층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2차분 3종의 실물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될 2차분 기념주화는 은화 3종(은화Ⅲ,Ⅳ,Ⅴ)을 대상으로 화종별 단품과 3종 세트로 다음달 11일 발행될 예정이다.
공개행사에는 발행기관인 한국은행의 허진호 부총재보와 박운섭 발권국장,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의 류진열 사업이사 등이 참석한다.
기념주화 발행을 요청한 정부 측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채홍호 단장이 참석한다.
예약접수는 오는 8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의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단품은 개당 6만5000원(액면가 5만원), 3종 세트는 19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