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공항과 인도장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 내 공항 이용정보와 출국장 게이트별 혼잡 정도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모바일 앱에는 '공항 이용정보'와 '인도장 정보' 탭이 새로 마련됐다.
공항 이용정보는 인천, 김해, 김포, 대구, 제주 등 공항별 운항 정보와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천공항 출국장 게이트별 예상 대기 인원 수도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된다.
인도장 정보는 인도장 혼잡 정도를 원활, 보통, 혼잡 등 3단계로 나눠 출국장 면세품 인도 대란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앱 하나로 출국시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동선과 공항 내 각종 시설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