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참석한다.
미국 '아이하트 미디어'가 주최하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머라이어 캐리,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매진 드래곤, 켈리 클락슨, 차일디쉬 감비노, 션 멘데스, 두아 리파 등 인기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인기를 끈 2012년 이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올해 라인업에는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주스 월드, 마렌 모리스, 빌리 에일리쉬, 올드 도미니언, 자라 라슨 등이 포함됐다.
멤버 아이엠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연말 참석했던 '징글볼' 투어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하트 미디어'의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뮤직 페스티벌'에 초대돼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 분들과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K팝을 대표해 출연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준비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신곡 '엘리게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