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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관공공기관 미세먼지 추가 저감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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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소관공공기관 미세먼지 추가 저감조치 논의

    서울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5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서울·인천·경기 등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된다. 박종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종로구 대한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부 공공기관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이행점검과 공공분야의 솔선수범을 당부한 데 따라, 후속 조치 차원에서 열렸으며, 산업부 소관 41개 공공기관 기획본부장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공분야의 조치 상황을 점검, 추가대책을 논의했다.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은 그동안 차량 2부제 협조, 공사현장 비산먼지 완화조치, 공사시간 변경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이행해왔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는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 조치와 함께 노후석탄 발전소 가동 중지·폐지 계획을 수립·추진해 왔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용차량 운행 제한 강화와 2부제 적용 시 대중교통 이용 등 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인근지역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에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차원에서 미세먼지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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