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9.2 대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6일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4987명 선발에 총 19만 532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인원은 지난해(20만 2978명 접수)에 비해 7656명이 줄어 경쟁률(2018년 41.0:1)도 약간 낮아졌다. 줄었으며, 경쟁률도 약간 낮아졌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은 17만 1562명(4350명 선발)이 지원해 39.4대1, 기술직군은 2만 3760명(637명 선발)이 원서를 접수해 3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 행정직군은 교육행정(일반)으로 60명 모집에 1만 292명이 지원하여 171.5대1을 기록했고, 기술직군에서는 방재안전직이 3명 모집에 593명이 지원하여 197.7대1을 나타냈다.
지역구분모집에서는 일반행정(부산)이 4명 모집에 862명이 지원하여 21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0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1.34%로 가장 많고, 30대 31.2%, 40대 5.5%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0.6%였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4.6%로 지난해(54.1%)와 비슷했다.
9급 공채 필기시험은 다음달 6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이달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