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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월, 넷플릭스에서 아이유를 만난다

    임필성-이경미-김종관-전고운 감독이 만든 단편 묶음 '페르소나' 4월 공개

    아이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로 첫 영화에 도전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가수와 배우 활동 겸업 중인 아이유가 넷플릭스 영화로 4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지은(아이유)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를 4월 초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페르소나'는 임필성,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4명의 감독이 이지은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4개의 단편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다.

    페르소나는 일반적으로 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의미한다. 네 명의 감독이 읽어낸 배우 이지은의 다채로운 모습이란 뜻으로 '페르소나'란 제목이 붙여졌다.

    임필성 감독은 모든 걸 바칠 수 있을 만큼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은 '썩지 않게 아주 오래'를, 이경미 감독은 테니스 코트 위 두 여자의 불꽃 튀는 승부를 담은 '러브 세트'를 연출했다.

    김종관 감독은 꿈에서 다시 만난 남녀의 미처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그린 '밤을 걷다'를, 전고운 감독은 소녀들의 발칙한 복수극 '키스가 죄'를 선보인다.

    '페르소나'는 '월간 윤종신' 시리즈로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는 가수 윤종신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첫 제작 영화다. 윤종신은 '페르소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명의 페르소나와 네 명의 감독이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는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7일 공개한 영화 '페르소나'의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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