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시상식 및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MVP를 비롯해 신인선수상, 베스트 5, 외국인선수상 등 투표에 의한 시상 부문과 득점상, 리바운드상 등 통계에 의한 시상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은 KBS N 김기웅, 이향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KBS N스포츠와 SPOTV2,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3컨벤션센터 4층에 위치한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개최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B스타즈와, 2위 우리은행, 3위 삼성생명 등 3개 구단이 참석해 봄 농구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구단 창단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KB스타즈에서는 안덕수 감독, 강아정, 박지수가 무대에 오른다.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서는 우리은행에서는 위 감독, 박혜진, 임영희가 나서며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삼성생명에서는 임근배 감독, 박하나, 배혜윤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출사표를 밝힌다.
한편 이날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14시부터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