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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신임사장에 김명중 호남대 교수 선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김명중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 교수(62)가 선임됐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김 교수를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3월7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석사, 독일 뮌스터대학교 대학원에서 커뮤니테이션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1996년 KBS 객원연구위원을 시작으로 2004년~2006년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부사장, 2007년~2008년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감사, 2017년~2018년 방통위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지난 1월11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고, 공모에 지원한 총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 및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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