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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펼쳐진 남북대결' 이승우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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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남북대결' 이승우가 웃었다

    이승우. (사진=헬라스 베로나 SNS)

     

    이탈리아에서 축구 미니 남북전이 펼쳐졌다.

    이승우(21, 헬라스 베로나)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루자의 레나도 쿠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B(2부) 26라운드 페루자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페루자에서 뛰는 북한 출신 한광성도 후반 22분 그라운드를 밟아 남북 대결이 성사됐다. 한광성은 2017년 세리에A 칼리아리로 이적한 뒤 현재 임대 신분으로 페루자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승우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승우는 슈팅 2개를 때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과도 베로나의 2대1 승리. 반면 후반 22분 투입된 한광성은 잠잠했다.

    한편 베로나는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달렸다. 마테오 비안체티, 리암 헨더슨의 연속 골이 터졌다. 12승9무6패 승점 45점 3위로 1위 브레치아(승점 47점)과 격차는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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