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인천 남매' 곽승석-이재영, V-리그 6라운드 MVP 선정

농구

    '인천 남매' 곽승석-이재영, V-리그 6라운드 MVP 선정

    V-리그 남녀부 6라운드 MVP로 선정된 곽승석(왼쪽)과 이재영.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인천 남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곽승석(대한항공)과 이재영(흥국생명)이 V-리그 남녀부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한국배구연맹(KOVO)이 11일 발표했다.

    곽승석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14표를 받아 한선수(6표), 정지석(2표·이상 대한항공), 펠리페(2표·KB손해보험), 타이스(2표·삼성화재) 등을 따돌리고 MVP로 선정됐다.

    곽승석은 6라운드 5경기 동안 리시브 3위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대한항공은 곽승석의 활약에 힘입어 2016-2017시즌에 이어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핑크 폭격기' 이재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영은 29표 가운데 2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문정원(4표), 박정아(1표·이상 한국도로공사) 등을 제쳤다.

    이재영은 6라운드 6경기에 출전해 국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118점으로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남자부 6라운드 MVP 시상은 오는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진행된다. 여자부 시상은 이보다 하루 앞선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