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하자마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빌보드는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빌보드 200'에서 140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그룹의 데뷔 앨범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 2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가 1위에 올랐다. 수록곡 중 '블루 오렌지에이드'(Blue Orangeade)는 10위를, '캣 & 도그'(Cat & Dog)는 14위를, '아워 써머'(Our Summer)는 17위를 기록했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데뷔 이후 6년여 만에 새롭게 론칭한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 STAR'를 내고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