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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왜 글로벌 반도체 1등 인텔 칭찬을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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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는 왜 글로벌 반도체 1등 인텔 칭찬을 받았나?

    2년 연속 PQS 상 인텔로부터 받아

    삼성전기 이윤태 사장(왼쪽 세번째)이 인텔로부터 우수품질공급업체상을 받았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다시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한 미국 인텔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된 '2018 인텔 SCQI 시상식'에서 PQS 어워드(Preferred Quality Supplier)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PQS 어워드는 인텔이 운영하는 협력사 지속 품질 개선(SCQI,Supplier 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세계 공급업체 가운데 품질과 기술력,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 후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인텔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최근 2년을 제외하고는 1등 자리를 놓은 적이 없는 반도체 기업으로 이곳으로부터 우수 품질 인정을 받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기는 올해도 총 30여 개 업체가 인텔로부터 이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실력을 입증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전기가 인텔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우수한 품질을 공급했기 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업체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07년과 2012년, 2017년과 2018년 까지 모두 4번 수상기록을 가진 삼성전기는 2000년부터 인텔의 주요 공급업체로서 20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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