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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5월 들여오는 보잉737 맥스8' 운항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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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5월 들여오는 보잉737 맥스8' 운항 안한다

    (그래픽=연합뉴스)

     

    대한항공이 해외에서 연이어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 'B737-맥스8' 기종에 대해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운항에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B737-맥스8 기종을 도입해 운항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13일 B737-맥스8 기종 2대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간) 오전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이 숨지고,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의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89명이 숨졌다.

    두 사고의 여객기는 모두 B737-맥스8 기종이었다.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과 캐나다, 유럽(EU) 등은 운항중단을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3일(현지시간) B737-맥스8과 맥스9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을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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