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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다음달 남북 공동 '파주∼개성 마라톤' 추진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다음달 남북 공동 '파주∼개성 마라톤' 추진

     

    ◇ 경기도, 다음달 남북 공동 '파주∼개성 마라톤' 추진

    경기도가 북한과 함께 파주에서 개성까지 달리는 마라톤 대회를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는 다음달 27일, 남북 공동 'DMZ 평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북한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북한에 이 같은 제안을 했고, 북한의 공동개최 동의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비밀창고 갖추고 명품 짝퉁 판매…520여 점 압수

    유명 상표를 부착한 가짜 명품을 팔아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수원, 성남 판교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상표법 위반 혐의자 17명을 형사 입건하고 6억3천여만원 상당의 가짜 명품 523점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압수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은 가방, 의류, 지갑, 귀걸이 등으로, 상표별로는 루이뷔통이 140점으로 가장 많았고 구찌, 샤넬, 버버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경기도, 156억 투입…도내 중소기업 1만 곳 수출 지원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4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총 156억원을 투입해 1만여 개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미국, 유럽 등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수출 초보기업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출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중소기업지원정보 종합포털인 '이지비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불량 고형연료 제작 업체 무더기 적발

    경기도는 미세먼지 등을 많이 배출하는 불량 고형 연료를 제조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 21곳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의 고형 연료에서는 납과 카드뮴 등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도 다량 검출됐습니다.

    경기도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업체 18곳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중금속을 포함한 고형연료를 제작한 업체 3곳은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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