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와 성관계 동영상 촬영 등의 혐의를 받는 정준영이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해 지금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승리가 세운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공동 대표를 맡았던 유 모 씨도 함께 성 접대를 모의한 혐의로 어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공유한대화 내용의 진위를 가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대화방의 메시지만 수만 건에 달해조사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씨와 승리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