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홍역 확진자' 추가 발생…올들어 5명
인천시는 오늘 '홍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진 29살 A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인천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는 B씨와 접촉한 직장 동료가 모두 86명인 점을 확인하고, 고위험군 접촉자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홍역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최초 성냥공장 있던 인천 배다리마을, 성냥박물관 개관 인천시 동구 배다리마을 옛 동인천우체국 자리에 배다리 성냥 마을 박물관이 오늘 개관했습니다.
배다리마을은 1917년 우리나라 최초의 성냥공장인 조선 인촌 주식회사가 있던 곳으로, 인촌(燐寸)은 당시 성냥을 일컫는 말로, '도깨비불'을 뜻합니다.
박물관은 배다리마을 주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우체국을 남겨두기 위해 옛 동인천우체국의 숙직실과 금고를 그대로 살려 전시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