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11일째인 16일 누적 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아이언맨3'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잇는 흥행 기록으로 차세대 흥행 히어로 탄생을 예고했다.
'캡틴 마블'은 '앤트맨과 와스프'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마블 솔로 무비 흥행 기록까지 경신 중이다.
국내에서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흥행 화력 또한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최종 누적 관객수 396만3964명을 돌파한 영화 '캡틴 마블'은 캡틴이 캡틴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의 기록까지 도전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