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삼성전자서비스 수리기사가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잠잘때를 빼고는 거의 손에서 놓지 않는 휴대폰이 고장나면 제조업체가 운영하는 AS센터를 찾아가지만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 근처에서 AS센터를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은 더욱 그렇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에따라 최근 경남 거제시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는 수해 등 재난 발생 지역이나 낙도·오지, 비영리복지단체 등에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파견해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라고 삼성전자서비스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거제 장평 주공3차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작돼 방문객들은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사용법 설명, 고장 점검 등 서비스를 20일 까지 받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서비스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