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오는 6월 16일까지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전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현대미술의 시작'이다. 현대미술의 세 가지 특징인 △콜라주 △레디메이드 △추상형식 등으로 전시회가 꾸며졌다.
다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기획된 전시회다. 따라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전시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미술에서 재료를 덧붙이는 '콜라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전시에 참여한 현대미술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현대미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숍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며 자세한 전시관람 정보와 교육예약은 현대어린이미술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