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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총 압수수색…전 부회장의 자녀 학자금 횡령 수사

사건/사고

    경찰, 경총 압수수색…전 부회장의 자녀 학자금 횡령 수사

    고용노동부, 지난해 김 부회장 검찰 고발

     

    경찰이 자녀 학자금 등의 명목으로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배 전 부회장 수사를 위해 경총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경총 사무실 등에 수사관 1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김 전 부회장에게 자녀 학자금 등의 명목으로 경총의 공금 수천만원을 포함해, 수억여원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업무상 횡령)를 포착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경총에 지도감독을 실시한 뒤 자녀 학자금을 부당 수령하고 업무추진비로 상품권을 구입한 혐의로 김 전 부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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